“자, 스마트 출석하자!”라는 교수의 말에 스마트폰을 꺼내 검색 창에 우리 대학 e-class를 검색한다. e-class 페이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로그인을 한다. 그 상황에서 인터넷 속도가 느리면 퍽 난감하다. 빠르게 출석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로 사용하는 e-class와 경로가 같은 스마트폰 e-class. 한 번의 터치로 들어가는 앱을 사용하면 불편함이 조금 사라지지 않을까? 익명의 학우는 “우리 대학 e-class 앱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라고 제보했다.
● e-class 이제는 쉽게 들어가자
우리 대학 학우들은 입학하고 졸업할 때까지 e-class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교수가 올려주는 과제를 확인하고 공지사항을 보는 용도로 홈페이지를 찾는다. 이제는 출석을 일일이 부르는 교수보다 스마트 출석으로 대체하는 교수가 더 많다. e-class가 없으면 강의 진행이 안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간편한 출석과 강의자료 확인으로 우리 대학 e-class는 항상 방문객이 많다.
하지만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 간편하게 들어가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매번 검색 창에 ‘경남대학교 e-class’를 검색하고 로그인을 해야 했다. 간단한 일이지만 접속이 거듭될수록 학우들은 번거로움을 느꼈다. 그리고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지면 참 좋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가지게 했다.
학우들의 생각이 이번 학기부터 실행된다. 기다리던 스마트폰 앱이 사용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e-class 앱을 만들었다. 즉, 평소에 e-class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을 보완했다. 하지만 아직 학우들에게 정보가 전달되지 못했다.
● e-class 앱, 알고 사용하자
학우들은 앱을 설치하기 위해서 무작정 ‘경남대학교 e-class’라고 검색하면 안 된다. 정식 명칭이 아니라서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설치하고 싶다면 App Store 또는 Google Play에서 ‘HelloLMS’를 검색한다. 검색해서 내려받은 후 ‘경남대학교’를 찾는다. 로그인하면 자신의 e-class 페이지를 한눈에 보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한번 로그인을 하면 자신의 정보가 저장되어 다시 로그인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e-class 앱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사용하는 학우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강의 도중에도 e-class를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올 때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컴퓨터와 같은 과정으로 하기에는 번거로웠다. 앱은 그런 생각을 하는 학우들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앱이 생겨서 좋은 점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강의를 들으면 따라오는 과제가 쌓이다 보면 잊혀지기 마련이다. 바쁜 학우들을 위해 과제를 관리해주는 시스템도 앱에 내포되었다. 앱은 과제, 토론, 온라인 강의 등을 기간 안에 하지 않을 때 1일 전에 알림을 보내주었다. 과제를 챙기지 못할 만큼 바쁜 학우들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존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오늘 강의 과제 제출 언제까지야?” 이런 동기의 물음에는 앱으로 들어가 보자. 이제는 스마트폰 앱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검색하는 불편함이 없고 접속 시간도 줄어드니 얼마나 좋은가. 우리 대학 학우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앱이니 어서 ‘HelloLms’를 설치해 편리함을 누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