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주관 기관인(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아 3월부터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4월부터는 교과과정 개설과 운영 등 본격적으로 스마트랩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 운영·설계·코디·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현장 실습 교육 인프라’다. 교육대상인 산업단지 인근 대학교의 재학 및 졸업생과 입주기업 재직자에게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상대, 마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능형 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커트로닉스 등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전체 공정 교육용 메인 랩 및 6개의 H/W·S/W 교육 자료가 포함된 실증형 스마트랩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구축하게 될 스마트공장 실증랩은 팔용 캠퍼스 6층 280.94㎡의 공간에 기계 제조업 기반의 스마트공장 전체 공정을 실증할 수 있는 Main Smart Lab과 스마트공장 요소 기술들을 실습할 수 있는 4개의 개별 스마트랩(Smart Sensor Lab, Smart Actuator Lab, Smart Remote Monitoring & Control Lab, Smart Design Lab)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관 학부인 기계공학부와 참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대학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 메커트로닉스(지능형 기계) 및 방위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