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4대 서프라이즈 총대의원회가 진행한 활동 중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평가해 주십시오.
- 서프라이즈 총대의원회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정말 공정하고 청렴하게 감사를 진행한 부분입니다. 이제 아쉬웠던 점은 같은 단과대학 대의원분들끼리 소통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①입후보자 PR 동영상 게시와 KUBS 선거 독려 방송
Q1. 입후보자 PR 동영상 게시와 KUBS 선거 독려 방송 공약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우리 대학에 입후보하시는 후보자 얼굴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투표를 하는 학우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학우들을 위해 PR 동영상을 제작해서 공정한 투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약입니다. 그리고 KUBS 선거 독려 방송은 선거 당일 점심시간에 KUBS에서 선거 독려 방송을 하겠다는 공약입니다.
Q2. 저희가 조사한 결과, 학교 홈페이지 관리를 맡으신 정보전산팀 김우석 팀장님은 학교 홈페이지에 동영상 자체는 못 올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서버가 동영상을 못 견뎌내며 디스크 공간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상 동아리 STAFF 유현수 회장과 KUBS 측에서 처음 듣는 사안이라며 협의가 이뤄진 바가 없다고 했습니다. 학교 측과 STAFF 및 KUBS와 협의가 끝난 사항입니까?
A2. 저희는 학생처에서 관리하는 줄 알았고 신연준 과장님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이 공약을 들고 왔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메인 오른쪽 아래 배너에 영상을 올리려 했으나 불가하다면 내년에 나올 후보자들 사진으로 대체해 알리고 동영상은 SNS에 올리겠습니다. STAFF 같은 경우, 저희가 내년에 공약사항을 진행할 예정이라 내년 회장을 맡으실 박준영 학우 분과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저희가 지인을 통해 여쭤봤을 때는 특정 후보자 지지만 아니라 선거 독려 부분에서는 가능하다고 말해 공약을 들고 나왔고 흔쾌히 해주시겠다고 해서 구체적인 협의는 없었습니다.
Q3. 입후보자 PR 동영상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하셨고, KUBS 방송 시간이 1시 10분에서 50분까지인데 특별히 12시로 정하신 이유가 무엇이며, 정말 예산이 단 1원도 들지 않습니까?
A3. 공약사항 작성 시 정확히 확인을 못 해 빠진 부분이 많았습니다. 예산은 저희가 공약사항을 준비하며 조사한 결과 따로 들지 않는 것으로 확정이 났습니다.
②공약 이행 평가
Q1. 공약 이행 평가 공약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저희가 진행하는 행사와 사업은 학우들의 소중한 학생회비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우리 대학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공약사항을 학우들이 직접 평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속한 단과대가 공약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 익명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알아보겠습니다.
Q2. 공약사항에 써두신 여론조사 질문에 예상되는 답변이 있으신지, 단과대 학생회 공약사항을 모른다고 답하면 ‘본인이 소속된 단과대학 학생회에서 이번 학기에 한 공약사항을 잘한 점, 아쉬웠던 점 1가지씩 작성해 주세요.’라는 질문은 의미 없지 않습니까?
A2. 따로 예상된 바는 아직 없습니다. 예정 사항으로는 단과대학에서 어떤 공약이 시행되는지 설명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또, 객관식 질문을 통해 자료 조사도 편리한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앞으로 수정해 보완할 계획입니다.
Q3. 학생회비를 낸 학우만 여론조사를 할 수 있습니까?
A3. 아닙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 여론조사 항목에 첫 번째 질문으로 ‘이번 학기에 학생회비를 내셨습니까?’라는 항목을 넣겠습니다. 학생회비를 낸 학우와 내지 않은 학우는 결과를 따로 반영할 것입니다.
③찾아가는 총대 간식
Q1. 찾아가는 총대 간식 공약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감사와 선거 관리는 대의원의 가장 큰 의무입니다. 이를 다 하는 데에 식사도 놓치고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학우를 위해 노력하는 대의원을 위해 선거 관리 기간, 감사 기간에 간식(스낵포에서 구매할 예정)과 피로 회복 음료(박카스로 예정)를 지급해드리는 공약입니다.
Q2. 간식 사업은 보통 일 년에 두 번씩 합니다. 그런데 총대의원회는 일 년에 여섯 번이나 시행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또, 간식 사업에 일 년 기준 900,000원이 사용됩니다. 대의원만을 위한 행사치고 너무 많은 금액이 아닙니까?
A2. 총대의원회로서 대의원의 모든 감사, 선거 관리업무를 챙겨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금액은 한 학기 기준 45만 원으로, 총예산에 대비해 전혀 부담을 주는 금액이 아닙니다.
▲총대의원회는 후보자께서 말씀했듯이 학우를 위한 집단입니다. 하지만 이조차 모르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투표권을 확대해 학우들이 자연스레 총대의원회에 관심을 두게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학우들에게까지 대의원 선거 투표권 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저 혼자서 절대 선택하고 판단을 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의원분들에게만 유권이 있는 것이 몇십 년 동안 유지해 왔던 것은 저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생각해왔던 부분이고 왜 대의원 분들에게만 유권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다거나 학우 여러분들이 투표할 수 있다면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 의향이 있고 학우 여러분들에게도 직접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