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의 새식구, 음악학과를 소개합니다
대학원의 새식구, 음악학과를 소개합니다
  • 성유진 기자
  • 승인 2018.10.1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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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원은 다양한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리 대학원은 다양한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익명의 학우에게서 제보가 왔다. “대학원 홈페이지를 보던 중, 음악학과가 새로 생긴 것을 발견했어요. 음악학과는 어떤 교과목을 배우게 되나요? 그리고 어떤 장학 혜택을 받게 되나요?”

  - 음악학과의 새로운 출발을 집중하라
  우리 대학 대학원은 올해 음악학과를 개설했다. 현재 석사 학위 5명, 박사 학위 10명 등 총 15명의 대학원생이 학위 취득을 위해 공부 중이다. 이곳에는 피아노, 관현악, 성악 등 연주 분야뿐 아니라 예술 행정 등 다양한 교과목을 배울 수 있다.
  졸업 과정은 엄격하다. 많은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 연주를 40분 이상 반드시 해야 한다. 음악학과 대학원생은 낭만 음악 연구, 전공 실기, 음악 문헌 등 전문적 이해와 지식을 갖춘 음악인으로의 길을 거친다.
  ‘음악은 세계 공통 언어이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곳은 수많은 유학생의 열기로 가득하다. 음악학과는 다수의 중국 학생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우리 대학은 중국 귀주성 쥰이시의 ‘쥰이사범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많은 중국 학생이 우리 대학원 음악학과에 진학하게 됐다.
  조기조 대학원장은 “음악학과는 지난 학기에 개설한 도시재생학과, 문화콘텐츠학과와 함께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추후 석사 과정 정원도 늘릴 계획이다.”며 음악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조 원장은 신설학과 계획에 대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제의를 받아 석사과정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통 큰 장학 혜택, 등록금 부담 덜다
  악기를 다루는 음악학과는 등록금의 부담이 다른 학과에 비해 크다. 하지만 우리 대학원은 다양한 장학 혜택이 있어 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직장이 없는 경우, 대학 전 학년 평점 평균이 4.0 이상인 자에게는 등록금을 100% 감면해 준다.
  국내 재학생은 석사학위 과정에서 등록금을 30% 감면하고, 외국인 재학생은 석·박사 학위 과정에서 50% 감면해 준다. 특히 외국인 재학생은 TOPIK, TOEFL IBT 등 자격증을 인정해 더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은 근로 장학금, 교직원 장학금, 교원 및 공무원 장학금, 산학 협력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으로 학습을 장려한다.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는 A 대학원생은 “대학원의 경우에는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어 등록금 부담이 상당하다. 하지만 우리 대학원은 다양한 장학 제도가 있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우리 대학 대학원의 장학 제도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문화 예술이 크게 조명받고 있다. 때문에 대학원의 음악학과 신설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대한민국을 벗어나 국제적인 음악가를 낳는 음악학과의 미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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