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새 도약을 준비
1946년 개교 이래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지역 고등교육의 다변화를 선도해 온 우리 대학이 개교 78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5월 20일 오후 3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지속적인 교육 혁신으로 15만 우수 인재를 배출해 온 우리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에 도전하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는 최근 글로벌 코딩캠퍼스,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 경남글로벌게임센터 등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기관을 차례로 대학에 유치해냈다.”라며 “또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은 그동안 우리가 펼쳐온 담대하고 과감한 혁신의 결과이자 한마인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박재규 총장과 근속 교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30년·20년·10년 근속공로자에 대한 포상과 한마공로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근속공로상은 총 45명이 수상했으며, 30년 근속공로상에는 기계공학부 전영록 교수를 비롯한 6명이, 20년 근속공로상에는 영어학과 김영상 교수를 비롯한 20명이, 10년 근속공로상에는 식품영양학과 김기대 교수를 비롯한 19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한마공로상은 국회의원 최형두 의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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