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200개 관련기관과 협력 … 청소년에게 균등 교육 기회 지원
우리 대학은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멘토링을 희망하는 경남지역의 초·중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멘토로서 교과보충과 상담 활동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더불어 청소년(멘티)들은 멘토링 지원을 통한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총 8억 6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고, 경남지역의 200여 개의 관련기관과 협력해 학습·상담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사업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사업을 위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200명의 멘토를 선발하고, 3월 14일 오후 6시 산학협력관 1층 다목적홀에서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정희 사범대학장은 “경남의 초·중·고 학생의 교과보충과 상담(학교생활·교우관계·진로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해 준 경남대 재학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 담당 교수인 현호근 교수님의 지도 아래 지식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