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초·중·고 학생 학업결손 회복 지원

우리 대학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학년도 교·사대생 대학생 튜터링 사업’에 선정됐다. 튜터링 사업은 교육부의 도입 아래 2022학년도부터 진행되어, 코로나19로 인한 학업결손 회복을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1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예비 교사인 교·사대생 등의 대학생이 초·중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교과학습이나 상담 등의 튜터링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장학금 총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 경남 지역 185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습과 상담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의 학업결손 회복 및 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180명의 튜터가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더불어 대학생 튜터링 사업 현황과 교육학과 교수의 ‘튜터링’ 특강을 담은 ‘2022년 교·사대생 대학생 튜터링 사업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차문호 사범대학장은 “경남 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업 결손 회복을 위한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재학생 튜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담당 교수인 현호근 교수님의 지도 아래 지식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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