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1월 23일(화) 오후 4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5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언론출판원(원장 정은상)과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설진환)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가 주관했다. 수상작은 12월 1일 경남대학보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 부문은 송우영(국어교육과·3) 학우의 ‘화개리 17-80번지’가 당선됐다. 가작으로 김성태(국어교육과·4) 학우의 ‘모노크롬 페인팅’과 노윤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4) 학우의 ‘꽃’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은 당선작 없이 장기용(국어교육과·3) 학우의 ‘1급 발암물질’과 서준교(역사학과·3) 학우의 ‘스노하라의 한국에서 보물찾기’가 가작으로 선정됐고, 장려로 주소희(경찰학과·4) 학우의 ‘벽 너머’가 선정됐다.

  수필 부문도 당선작 없이 박예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4) 학우의 ‘혼자보단 둘, 둘보단 셋’과 김문성(국어교육과·2) 학우의 ‘세상은 원래 이래’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박재규 총장은 “이번 ‘제35회 10·18 문학상’에 참여하고 수상한 학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랜 전통을 가진 10·18문학상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겸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힘차게 정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희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