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류 대학을 꿈꾸며
글로벌 일류 대학을 꿈꾸며
  • 박예빈 기자
  • 승인 2020.11.0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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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과 학우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 대학

  ‘늘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 우리 대학은 1946년 ‘국민대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해인대학, 마산대학을 거쳐 1971년에 경남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역사가 깊을수록 시대 변화를 읽고 발맞춘 발전을 거두어야 했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글로벌 대학을 목표로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학우들을 위한 지원과 혁신적인 대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살펴보자. / 대학부

  우리 대학은 혁신을 위한 발전에 소홀히 하지 않는 대학이다. 수많은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연차평가 우수 대학 선정,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3개 분야 전 학과 최우수 등을 대 표적으로 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종 평가에서 뒤처지지 않는 성적을 거뒀다. 우리 대학이 진행하는 사업과 학우들에 대한 뒷받침을 항상 준비한다.

 

* 혁신을 만드는 중심,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우리 대학은 2018년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정부재정지원을 3년간 받게 된다. 우리 대학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다. 2019년, 우리 대학은 ‘학생 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 구현을 사업 목표로 삼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을 출범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출범 이후 지원받은 사업비로 다양한 사업과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교육부는 지원한 사업비가 잘 쓰이고 있는지 연차평가로 알아보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관리 노력의 적절성 등 총 6개 항 목을 심사했다. 우리 대학은 상위 30%만 선정되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는 성과를 얻었다.

 

* 혁신적인 대학을 위해

  졸업장에 적힌 전공은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준다. 좀 더 폭넓은 선택을 하려는데 주전공 하나로는 부족하다.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하려니 요건이 까다롭다. 내가 사회에서 발휘할 전공이 이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대학은 융복합 전공을 신설해 학우들 취업의 폭을 넓혔다. 융합전공으로 빅데이터AI전공, 스타트업전공 등을 설치했다. 2021학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첨단산업분야 국가지정학과인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을 기계 공학부에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은다. 다수의 미래형 전공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설계전공, 전공과목공유제 등을 통해 학우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도모한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교육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제도들이다.

  ‘High Tech-High Touch’를 그대로 풀이하면 ‘높은 기술-높은 접촉’이다. 수준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옛 것을 고집할수록 미래에 적응하기 어렵다. 적극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이는 주체적인 인간이 ‘하이테그-하이터치’의 본질적으로 의미하는 바이다. 우리 대학도 하이테크-하이터치 학습 모델을 도입했다. 온라인을 활용한 강의 시간을 늘리고 오프라인은 심화학습을 주로 한다.

  대학은 구성원인 대학생들이 꿈꾸는 직업을 갖도록 도와준다. 졸업한 대학생들의 취업률이 높을수록 대학의 명성도 높아진다. 그래서 전국의 대학은 학생들의 진로에 깊이 관여한다. 우리 대학도 학우들의 진로 문제에 관심도가 높다. 학우들은 매학기 진로 교과를 필수로 들어야 한다. 진로 교과 시간에는 교수와 상담 혹은 체험을 하며 진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상담이나 강연 등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여

  2020년 새 학기의 설렘이 가득하던 때에 코로나19가 발병했다. 20학번은 학부생들과 인사도 없이 학과 생활을 시작했다. 입학식, 졸업식, MT, 축제 등의 행사도 줄줄이 취소됐다.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우리 대학이 계획했던 행사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에 우리 대학은 ‘언텍트’ 도입을 서둘렀다. 교수들은 Zoom이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이용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1학기는 어플 이용에 서툰 교수와 학우들이 대부분이었다. 실시간으로 익숙하지 않은 강의를 진행하며 생기는 사고도 많았다. 또, 우리 대학 e-Class는 많은 학우가 동시접속을 하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도 빈번히 일어났다.

  1학기 비대면 강의 체계는 혼란스러움 자체였다. 비대면 강의는 퀄리티, 과제 양, 방식 등이 대면에 비해 부족했다. 그러나 무리해서 진행하는 대면 강의는 학우들의 반발만 일으켰다. 교수들과 학우들이 비대면 강의에 익숙해지는게 최선이었다. 이에 대학은 교수들에게 실시간 강의 어플인 Zoom 사용 방법을 강의했다. 스튜디오 구축 사업을 통해 모든 교수가 연구실에서 강의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환경을 조성했다.

  우리 대학은 O4O체제를 도입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아갔다. O4O을 풀어쓰면 Online for Offline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는 의미다. O4O 체제가 도입되고 우리는 e-Class에 탑재된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를 병행했다. 예를 들어 3시간을 들어야 하는 강의는 2시간 온라인, 1시간은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대면 강의 때는 토론, 과제, 팀플 등을 진행하며 심화 학습이 가능해졌다. 100% 온라인으로 들어 효율성이 떨어졌던 1학기에 비해 학우들의 만족도 높아졌다. O4O 체제는 우리 대학을 포스트코로나시대 교육에 앞장서도록 만들었다.

 

  우리 대학은 학우 하나하나 입학부터 졸업까지 무탈하게 만들려 한다. 수많은 활동과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우들의 역량을 펼치도록 만든다. 2020년에도 학우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집단으로 진행하는 대면 행사에 무리가 생겼다. 갑작스러운 어려움에도 물러서지 않고 발 빠르게 포스트코로나 준비에 힘썼다. 지금도 ‘지역이 사랑하고 감동 하는 글로벌 일류대학’이란 말이 어울리도록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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