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보 창간 63주년 기념 축사
경남대학보 창간 63주년 기념 축사
  • 박예빈 기자
  • 승인 2020.03.19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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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보여, “다양성과 깊이를”

송재욱총동창회 회장
송재욱
총동창회 회장

  15만 동문을 대표하여 창간 6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운영진과 집필진에게도 감사를 올립니다.

  시대의 급변으로 이제 모바일 폰으로 뉴스 영상물 유튜브 등을 보면서 인쇄된 신문의 존재 의미마저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심도 있는 내용과 다양한 기획, 연재 등은 인쇄된 신문이 최고의 가치를 발휘합니다. 또한 신문은 내용을 익히고, 보관하기에도 용이합니다.

  경남대학보는 한마가족 공동체의 공론의 장이자 정보의 바다입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관심사나 좋은 정보를 직시하고, 치열하게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리 모교 선배들은 1960년 3·15의거, 1979년 10·18 부마민주항쟁, 1987년 6·10민주항쟁에 앞장선 민주주의를 수호한 영웅들입니다. 그리고 우리 경남대학교는 자랑스런 민주의거의 성지입니다.

  시대에 걸맞은 양심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현재 역사를 똑바로 기록해야 합니다.

  우리 모교는 약 760명 정도 외국인 유학생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외국인 유학생에게 적극적으로 집필도 권하고 의견도 듣고 활용해야 합니다. 국제적인 시각을 가진 학보가 되어야 합니다.

  시대와 미래를 통찰하는 경남대학보, 꿈과 비전이 있는 경남대학보, 따뜻한 사랑이 있는 경남대학보, 한마공동체 가족으로 창간 63주년을 자축합니다.

 

 

대학 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기대하며...

정상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정상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경남대학보 창간 63주년을 축하합니다. 경남대학보는 학내 구성원들의 중요한 소통기구로서 다양한 소식과 정보, 그리고 의견들을 공유해 왔습니다. 소통은 하나의 조직이 살아 움직이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다시 말해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들 간의 소통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학보를 제작하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담당해온 학생 기자들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직원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63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면서 학보의 형태와 내용도 상당 부분 변화해왔습니다. 특히 SNS를 활용한 모바일의 성장은 뉴스와 정보의 유통에 있어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학내 구성원들은 대학의 소식을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내 정보 수용의 편리성이 증가한 만큼, 좀 더 많은 구성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고 대학문화를 한층 더 성숙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내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대학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경남대학교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구체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공론장의 역할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경남대학보의 예순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경남대학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정훈경남대학보사 35기행정대학원 교학행정실장
김정훈
경남대학보사 35기
행정대학원 교학행정실장

  깜깜한 온세상이 서서히 밝아오는 새벽. 고요했습니다. 모두가 1주일 간의 지친 일정을 마무리하고 느긋하게 늦잠을 청하는 토요일 아침이라 더욱 조용했습니다. 경남대 한마관 2층 학보사 기자실. 이곳에서 저는 금요일 저녁부터 밤을 새워가며 밀린 기사를 작성해왔습니다. 토요일 아침이면 신문사로 가서 편집을 해야 했기에, 그 시간을 맞추려면 선후배 대부분이 이런 고충을 겪
었습니다.

  당시에는 학업과 취재 활동을 병행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특별히 아이큐가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열심히 공부만 하더라도 학업을 따라가기가 힘들었는데, 취재 활동까지 해야 했으니 말입니다. 수없는 갈등 속에서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겨, 어쩔 수 없이 3년을 버틴 겁니다. 그때는 정말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것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한창 창간호를 제작하고 계실 언론출판원장님, 팀장님, 학보사 후배 기자님들, 너무 너무 노고가 많으십니다. 매번 학보를 만든다는 것이 뼈를 깎듯 어려우시겠지만, 반드시 먼 훗날에 소중한 추억으로 다가오며,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경남대학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남대학보 창간 63주년을 축하합니다!

김재현 총학생회장
김재현
총학생회장

  모교의 경남대학보가 창간 6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957년 창간 이후 경남대학교 학우분들의 눈과 귀, 입이 되어주었고,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 넘은 나이인 기나긴 역사 동안 묵묵히 대학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그 노고에 마음 깊이 존경을 표합니다.

  ‘경남대학보’는 경남대학교를 대표하는 언론 기관입니다. 학내 대표 언론일 뿐만 아니라 대학 언론의 모범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학공동체를 기록하는 공신력 있는 매체입니다. 학내 구성원의 목소리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창구이기도 하므로, 구독자와 기자가 줄어도 그 무게는 줄지 않습니다.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무게를 지니는 것입니다. 학내 언론의 발전은 곧 학교의 발전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훌륭한 기자들이 있기에 경남대학보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 시대에 우리들의 목소리가 돼 주어서 고맙습니다.

  같은 대학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주체로서, 우리들의 목소리를 만드는 행보를 거침없이 이어가는 경남대학보를 응원합니다.
  경남대학교 52대 의지 총학생회 역시 학생 사회의 발전을 위해 마부작침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우들의 메시지>

손승주(정치외교학과·3)

  63년의 시간 동안 경남대학보는 대학 구성원의 소통 다리이자, 한마인의 비판과 도전을 담는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경남대학교 역사의 기록자 학보사 기자분들께서 경남대학 소식을 전하는 등불이 되길 소망합니다. 경남대학교 교육방송국 역시 학우들의 올바른 대학문화 창달과 한마인의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남대학보 창간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가은(심리학과·4)

  학교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 다양한 분야(이벤트, 스포츠 등), 대학생의 고민들을 다룬 기사를 공감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는 기사 하나를 읽으려면 몇 분이면 되지만, 이를 위해 직접 외부로 나가서 취재, 설문 등을 하시는 국장님, 부국장님, 기자님들께서 며칠을 수고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매번 경남대학교 학우들의 눈과 귀를 위해 힘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다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3)

  학우분들이 궁금해하는 소식을 항상 발 빠르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각 분야의 기사를 읽으면서 학교 내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소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번 애써주시는 경남대학보사 기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여진(경제금융학과·3)

  강의를 들으러 지나갈 때 경남대학보가 붙여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빠서 그냥 지나쳤지만,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소식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눈길이 가서 지나가다가 멈춰서 학보를 읽어보고 가곤 합니다. 대학 생활과 기자 생활을 병행하시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뿌듯합니다!

김동빈(나노신소재공학과·4)

  창간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학 소식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곳은 단연 교내신문사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몰랐던 부분들을 직접 취재해주시고 글을 써주셔서 항상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우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셨으면, 대변해주는 입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학우들을 위한 언론기구로 남길 바랍니다.

남성현(소방방재공학과·4)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바람직한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경남대학보사의 창간 6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우리 대학 내에 안전시설인 ‘시큐리티 폴’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학우들은 그런 시설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읽히는 학보가 되길 바랍니다! 항상 고생하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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